HOME  >  건강마당  >  건강365
 
건강365
글. 손종관(의계신문 국장)
영유아기~초등학교 입학
키는 대개 20세까지 크지만 시력은 만 8~9세 정도면 완성된다. 일반 시력검사는 숫자를 읽지 못하더라도 만 3세만 되면 가능하다. 이 시기 눈 관리가 중요한 것은 약시와 사시 때문이다. 특히 한쪽 눈에 원시, 난시 등이 있는 경우는 조기에 시력교정을 해주지 않으면, 안경을 써도 1.0의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될 확률이 높다. 2~3세경에 대부분 발병하는 사시 또한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교정을 해주어야 입체시와 같은 정상적인 시 기능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초등학생
시력은 7세 전후로 모두 완성되지만 안구는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시력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근시 때문에 안경을 쓴다면 6개월에 한 번 정도의 정기검진을 통해 안경도수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임과 동시에 야외활동 시간을 늘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중·고등학생
과중한 공부에 지칠 경우 눈이 쉬 피로해진다. 50분 공부하고 10분 정도 눈을 쉬게해주고 조명을 밝게 해줘야 한다. 컴퓨터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1시간마다 10분 정도 쉬는 것이 좋다. 과도한 공부로 인해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도 많이 증가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눈 피로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맑은 공기를 쐬고, 가끔 고개를 젖혀 멀리 높게 하늘을 보는 것도 좋다.
청년기
10대에 안경을 쓰던 사람이 편의상 콘택트렌즈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는 착용감이나 가격보다는 눈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최우선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조건이 맞는다면 라식 등 시력교정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중년기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로 돋보기안경을 사용할 수 있다. 노안도 수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단점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 등이 올 수 있다. 특히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40세 이후에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각별히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장년기
시력은 나날이 떨어진다. 햇빛을 덜 보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력이 떨어지는 데는 백내장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백내장은 수술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다. 또한 망막이 나빠지는 황반변성으로 실명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나이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손상된 부분의 회복은 어렵지만, 더 이상의 손상을 막는 치료를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 있을 경우 당뇨망막병증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눈을 위한 생활습관
  • 책 볼 때는 바른 자세로 30~40cm 거리 두기
  • 근거리 작업 시에는 정기적으로 휴식하기 (50분 작업, 10분 휴식)
  • 뜨거운 물수건으로 눈 마사지하기
  •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로 습도 조절하기
  • 쉴 때는 주위를 어둡게 하고, 안대 등을 이용해 눈을 푹 쉬게 하기
  •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하기
  • 금연하기
  • 음주는 눈과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적게 마시기
  •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 피하기
  •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
  •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안과의사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처방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