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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대비하세요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겨울철 건강 관리법

정리.  편집실
자료 출처.  질병관리청·대한의사협회·서울성모병원

겨울이 되면 추위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서 독감,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혹독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한다.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1 주기적인 실내 환기는 필수!

추운 날씨로 창문을 잘 열지 않게 되는 겨울일수록 환기는 필수다. 추위로 실내 활동은 많아지는데 실내 공기가 외부와 계속 차단되면, 각종 먼지와 오염 물질 등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 유해 물질에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매일 1~2시간 간격으로 1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2 추울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운동

겨울이 되면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렇기에 날씨가 추워질수록 적절한 운동은 필수다. 운동 전에는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킨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은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3회 정도 가벼운 실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촉촉한 환경 만들기

건조한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와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 건조한 날씨에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해 충분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 또는 빨래를 널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자.

4 한파에 대비하기

한파가 시작되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한파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해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해 두자. 난방기구, 보일러 등은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미리 정비해 두는 것이 좋고, 외출할 때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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